매년 20만톤이 넘는 중국산 김치가 국내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 수출은 계속 줄어 김치 무역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 4월까지 김치 무역 적자는 8천409만 달러, 약 914억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김치 수입량은 총 21만2천톤, 수입액은 1억439만달러였습니다.
반면 수출량은 2만4천톤으로 수입량의 10분의 1 수준이고, 수입액도 수출액보다 20% 적은 8천403만 달러였습니다.
김치는 2010년부터 매년 수입량 20만톤 안팎, 수입액 1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김치의 99%는 중국산으로, 배추김치 기준으로 가격은 국산의 절반 또는 3분의 1 수준입니다.
중국산 김치가 밀려들어오는 사이 김치 수출은 계속 줄어들었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일본으로의 수출이 엔화 약세 탓에 주춤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수출액은 엔고 현상이 절정에 달한 2011년 8천681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해에는 2011년보다 35% 감소한 5천661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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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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