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쿠바가 국교 정상화를 향한 핵심 절차인 대사관 개설 협상을 시작합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외교관계를 복원하고 대사관을 개설하기 위한 새 협상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협상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미국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절차가 이달 말 마무리되면 양국 대사가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쿠바는 1961년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과 함께 외교관계를 끊었으나 지난해 12월 54년 만의 국교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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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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