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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도요타·닛산, 65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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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회사 도요타와 닛산이 일본 부품회사 다카타가 생산한 에어백의 결함 문제를 고치기 위한 리콜을 확대했습니다.

도요타와 닛산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650만 대를 세계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혼다 자동차도 이 같은 조치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전문지 포천, 로이터통신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이 전했습니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미 전 세계에서 리콜 사태를 불렀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미국에서 혼다 어코드 차량 탑승객이 숨졌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에 리콜이 확대되면서 2008년 이후 다카타 에어백으로 인한 전 세계 리콜 규모는 총 3천100만 대로 늘어났습니다.

차량 점화장치 결함 등에 따른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리콜 규모 3천만 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차량은 모두 혼다 자동차로 도요타와 닛산은 이번 리콜이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요타의 리콜 대상은 '코롤라', '비츠' 등으로 500만 대에 조금 못 미치며, 주로 2003년 3월에서 2007년 11월사이 유럽과 일본에서 생산된 모델입니다.

닛산은 156만 대를 리콜할 계획이지만 모델명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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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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