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차원의 인권보호법 대신 자체 인권법을 마련해 이민자 유입에 대응하려는 영국 집권 보수당의 움직임에 스코틀랜드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알렉스 닐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사회정의장관은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보수당의 인권법 대체에 동의해 줄 수 없다는 것이 자치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권법의 세부사항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스코틀랜드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보수당이 인권법 대체를 강행하면 스코틀랜드와 심각하게 대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스코틀랜드독립당, SNP 고위 간부는 인권법 대체 문제와 관련해 보수당 내 반대파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NP 당수인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은 캐머런 총리에게 인권법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북아일랜드와 웨일스 지역에서도 보수당의 인권법 대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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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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