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함께 세계 양대 올리브유 생산국인 이탈리아에서 박테리아 확산으로 100만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고사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올리브 재배지인 살렌토 반도에서 박테리아 잎마름병에 걸려 죽어가는 올리브 나무가 100만 그루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천100만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자라는 이곳에서 현재 10% 정도가 박테리아로 피해를 입은 셈입니다.
살렌토 반도를 강타한 박테리아는 이미 브라질의 시트러스 재배지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도밭에서 연간 1억 달러, 우리 돈 1천97억 원 이상의 피해를 냈습니다.
이탈리아는 박테리아의 북상을 막기 위해 감염 지역을 격리하고 살레토 반도를 둘러 완충지대를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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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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