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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들 화장품 쇼핑이 제주도 소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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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에 전국적으로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유독 제주지역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커(遊客)'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 구입에 열을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은 올 1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에서 전국의 대형소매점판매는 1년 전 보다 2.1% 줄어든 가운데 광역 단위로 제주와 충남 등 2개 지역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유커들이 화장품 구입을 많이 한 덕분에 무려 18% 매출이 늘었습니다.

충남은 음식료품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2.8% 증가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했는데, 전남 -8.4%, 대전 -7.1%, 전북 -6.5% 순으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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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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