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여성이 도로에서 한 남자에게 폭행당한 뒤 다음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지난달 26일 안후이성 보저우시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 여성이 마주 오던 삼륜차 운전자에게 머리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삼륜차와 오토바이는 부딪힐 뻔했으나 다행히 충돌은 면했습니다.
그 후 이 남자는 삼륜차에서 내린 뒤 여성에게 뛰어가 머리를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아내가 돌아온 뒤 심한 모욕감에 시달렸으며 다음날 오후 목을 매 자살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안은 당시 현장에서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안은 또, 주변 CCTV 영상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 남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최근 운전 중 주행시비로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중국 공안은 도로상에서 분통을 터뜨리는 '폭로증'(暴怒症) 행위를 엄중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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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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