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최근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예상을 깨고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자 환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보수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자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2.3% 급등하는 등 시장이 보수당의 총선 승리를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당은 법인세를 깎겠다고 공약했지만 노동당 당수였던 에드 밀리밴드는 국내 연료 가격 상한제, 더 높은 은행 과징금 등 정반대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밀리밴드가 사임하자 노동당 공약의 영향을 받는 에너지 회사와 은행, 부동산 업체 주식은 급등했으며 총선 전 누구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는 '헝 의회'가 될 것으로 예측했던 여론조사기관의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기업 대표들은 보수당 정권이 영국 국민 건강보험을 민간 보험회사에 넘긴 것과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달래려고 만든 은행세도 없애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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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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