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50개 주를 모두 방문한 데에는 초등학생의 편지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청년 실업 해소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임기 중에 한 번도 찾지 않은 사우스다코타 주를 찾았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이번 사우스다코타 주 방문에는 한 초등학생이 백악관에 보낸 편지가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사우스다코타 주의 레베카 켈리라는 11살 초등학생이 지난 달 백악관에 '대통령은 왜 우리 주를 방문하지 않느냐'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켈리는 편지에 '찢어진 하트'를 그리고 '슬픈 마음으로'라는 글귀를 썼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항에서 전용기에 오르기 직전 켈리와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워싱턴DC로 출발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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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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