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상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현재 5개국인 상임이사국을 11개국으로 확대하는 구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비상임이사국을 10개국에서 14∼15개국으로 늘리는 안보리 개혁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토안에는 새로운 상임이사국 6개국이 기존 5개국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과 달리 15년간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새 상임이사국은 아시아·태평양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1개국, 서유럽·기타 1개국에서 뽑는 방식으로 지역배분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상임이사국은 아프리카, 카리브해 국가들에 배분해 유엔 내 표결을 고려한 형태의 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브라질, 독일, 인도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이른바 '4개국 그룹'과 이달 중에 새로운 개혁안에 관해 합의하고 올 가을 최종안을 유엔 총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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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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