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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전기념 군사 퍼레이드…개방 후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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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군사 퍼레이드에서 개방 이후 최대 규모의 무기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펼쳐질 승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200여 대의 각종 군사장비와 140여 대의 전투기, 헬기 등이 참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퍼레이드는 옛 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2010년 65주년 기념 퍼레이드에는 160여 대의 군사장비와 120여 대의 전투기 및 헬기 등이 참가했고, 지난해 69주년 기념식에는 150여 대의 군사장비와 69대의 군용기가 참여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명성을 날렸던 T-34 탱크와 Su-100 자주포부터 최신형 T-14 아르마타 탱크와 코알리치야-SV 자주포,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까지 등장할 예정입니다.

공중에선 4.5세대 전투기로 불리는 최신 전투기 수호이-35,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 투폴례프-95MS 등이 선보입니다.

각종 최신 무기와 함께 1만 6천500명의 병력이 붉은광장을 행진합니다.

분열식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 옛 소련권 국가와 인도, 몽골, 중국 등 러시아 우방국 등 10개국 군인들도 참가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인사들과 승전 기념식에 참석하는 27개국 지도자 및 초청 인사들은 붉은광장의 연단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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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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