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신생·혁신기업의 세금 부담을 추가로 완화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6일(현지시간) 전자상거래 등 신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세금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중화권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세무총국은 전국 세무공무원들에게 연내 신생기업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에 종합 납세 평가와 세무 조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언론이 전했다.
또, 세무총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신생 소기업에 대한 기존 세금 감면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노력하라고 지방 세무 부처에 당부했다.
당국은 작년 소기업에 법인세를 절반 감면해주고 부가가치세와 판매세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중국 당국이 추가로 기업의 세금 부담 줄이기에 나선 것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추진하는 산업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신생·혁신 기업들이 국가 경제의 성장세 둔화 여파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신생기업과 소기업이 올해 7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 졸업자들에게 주요 일자리 공급원인 점도 고려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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