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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8% 중남미에 살인 33% 집중…온두라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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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의 8%를 차지하는 중남미에서 살인 사건의 33%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남미 지역의 살인사건 비율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온두라스와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의 인구 대비 살인사건 발생 비율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브라질의 이가라페 연구소가 국가별 살인사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매년 살인사건으로 45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중 33%가 중남미에 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살인 사건으로 숨지는 경우는 온두라스가 8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네수엘라 48.9명, 엘살바도르 35.7명 순이었습니다.

분쟁 지역을 빼면 브라질이 2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문은 이론적으로만 보면 브라질에 살 경우 영국에 사는 것보다 피살 위험이 25배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살인사건 발생비율로 순위를 매기면 20위권 안에 중남미 국가 14개국이 포함됐습니다.

중남미에서도 칠레와 쿠바, 아르헨티나, 페루, 우루과이 등 10개국은 10만 명 당 살인으로 숨지는 경우가 10명 이하로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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