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012년 있었던 중앙은행의 금리·통화 정책 정보 유출 사건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법무부의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재닛 옐런 중앙은행 의장도 포함됐습니다.
연준은 재닛 옐런 의장 명의로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법무부가 연준의 정보유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 정보유출 사건은 투자정보제공기관인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가 연준의 금리·통화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2012년 9월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10월3일 의사록 내용을 정확히 예측하는 보고서를 내놓아 논란을 일으켰던 일입니다.
이와 관련해 옐런 의장은 서한에서 2012년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분석가들과 만났다고 시인했으나 6월에 만난 만큼 9월 의사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와 접촉했던 중앙은행 관계자의 명단을 법무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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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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