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레바논 헤즈볼라, 시리아 무장단체와 교전…12명 사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 동부 국경 지대에서 시리아 수니파 무장단체 누스라전선과 교전을 벌였다고 데일리스타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레바논 보안 당국에 따르면 헤즈볼라 대원들이 이날 동부 국경 지대의 타파일 지역에서 누스라전선 차량 행렬을 기습 공격했다.

누스라전선은 알카에다 연계 단체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여러 반군 조직 중 하나이다.

이 공격으로 누스라전선 소속 차량 6대가 파괴되고 대원 16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말했다.

이후 타파일과 브리탈 외곽 등에서 헤즈볼라와 누스라전선 대 원간 총격전이 지속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 일대에 사는 한 주민들은 격렬한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헤즈볼라 공격은 누스라전선과 그 동맹 세력이 칼라문 지역에서 헤즈볼라와 시리아 정부군 기지를 잇따라 습격한 다음 날 이뤄진 것이다.

헤즈볼라는 시아파 분파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을 지지해 왔으며 알아사드 정권 보호 등을 명목으로 지금까지 수백명의 대원을 시리아에 파견했다.

누스라전선은 2011년부터 알아사드 정권 축출을 목표로 시리아 정부 기관과 군인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