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특공대원 44명을 비롯해 67명을 살해한 필리핀 공적 1호 테러범 아흐마드 아크마드 바타볼 우스만이 사망했다고 필리핀 대통령궁이 발표했습니다.
콜로마 대통령궁 대변인은 정부군 야전사령관들을 인용해 우스만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오쯤 마긴다나오 주 긴둘룽간에서 벌어진 그의 추종세력과 필리핀내 최대 무장반군 모로이슬람해방전선간 교전 과정에서 피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콜로마 대변인은 "필리핀 국군이 보고할 작전결과 최종 보고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명 '압둘 바시트 우스만'으로 불리는 우스만은 급조폭발물 제조기술을 다른 테러범에게 가르쳤으며, 아부 사야프나 인도네시아의 제마 이슬라미야 등 국내외 테러단체에 연계됐다는 의심을 사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