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현지시간 어제(3일) 최초의 나치 강제 집단수용소인 바이에른주 다하우 수용소를 찾아 나치 과거사를 잊지 않겠다고 또 다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나치와 생각이나 신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용소에 갇히고 고문받고 죽임을 당했다"면서 "우리는 희생자들을 위해, 또한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이를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과 관련해서는 법이 허락하는 한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 같은 것이 설 자리가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수용소 생존자들에게도 나치 과거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산증인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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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