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쇄살인범이나 아동을 상대로한 성폭행범 같은 흉악범을 형기가 끝난 뒤에도 최대 7년간 격리하는 보호수용법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중처벌 논란으로 국회 통과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2. 삼성 등 대기업이 등기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145억 7천만 원을 받아 전문 경영인 중 연봉 1위에 올랐습니다.
3.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전 17사단장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군 법원은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도 명령했습니다.
4. 유방암의 20%는 항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수술 후 재발도 잦아서 난치성 유방암으로 분류됩니다. 이런 유방암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내,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됐습니다.
5.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은 혼자 살거나 노부부끼리만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인의 90%는 평균 2가지가 넘는 만성 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자녀와 떨어져 사는 경우 경제적 불안감이나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6. 도심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고급 차만 노려 차 안의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는 문이 열린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7. SNS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사진과 일상생활 모습, 직업까지 도용해 SNS에서 마치 그 사람인 양 이중생활을 하는 사람까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남의 신상을 도용한 이들을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8. 북한이 중국과 동남아 등에 위장파견한 해커가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전은 김정은이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