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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판' 미국 정치권, 퍼거슨 사태 앞에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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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둘러싸고 극한 대치양상을 보이던 미국 정치권이 또다시 불거진 퍼거슨 사태 앞에서 몸을 잔뜩 움크리고 있다.

인종문제라는 '뇌관'을 잘못 건드릴 경우 정치적으로 걷잡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큰 탓에 정당 소속을 가리지 않고 언행을 조심하는 분위기다.

우선 국정을 지휘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부터 '로키'를 유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폭력 행위에 관용은 없다"며 시위대의 자제를 거듭 촉구했지만,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대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미국 언론의 공통된 지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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