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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접경 관할 중국군, 2만명 동원해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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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이 동북3성 지역에서 그제(25일)부터 병력 2만 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군사연습에 돌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합행동-2014E'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중국의 7대 군구 중 하나인 선양 군구가 조직한 것으로, 훈련부대는 육군 제39집단군과 선양군구 산하 공군 위주로 편성됐습니다.

전체 훈련병력은 2만 명으로 보병, 기갑병, 포병, 방공병, 항공병, 육군항공병, 화생방병, 전자병 등 10여 개 병종과 무장경찰 부대, 민병대, 예비역 부대 등이 참가합니다.

중국군은 이번 훈련을 포함해 올해 들어 '연합행동 2014'라는 이름으로 모두 7차례의 대규모 연합훈련을 했고 그중 이번 동북지역 훈련 규모가 가장 크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번 훈련이 2014년도 군사훈련 총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중국군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북한의 급변사태 등에 대비하는 목적도 담겨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선양군구는 북한과 접경한 중국의 동북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일부 외부 관측통들은 이 군구 산하 부대의 각종 훈련은 북한의 급변사태, 대규모 탈북자 유입 등에 대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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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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