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요금이 3천 원으로 인상된 후 1년간 적발된 승차거부 사례만 9천1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택시 승차거부는 6만 8천189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택시요금 인상 후 올해 8월까지 9천155건이 적발돼 서울시의 택시 서비스 개선 대책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승차거부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0시∼오전 2시로, 전체의 30.6%를 차지했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3천554건이 적발돼 전체의 24.1%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홍대입구에서 승차거부 적발 사례가 9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역, 종로, 신촌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승차거부 단속요원은 2010년 151명, 2011년 149명, 2012년 145명, 2013년 126명으로 나타나 4년간 16.5% 줄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임태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