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서 건설노조 노조원과 사측·외국인노동자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4일 아파트 건설현장에 들어와 작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조합원 김모(6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 등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혁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현장서 작업 중인 현장에 진입, 외국인 근로자들을 비롯한 사측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충돌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노조원 3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나주 혁신도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사측이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일을 시키는 것에 항의하는 집회를 진행해 왔다.
노조원들은 조합원 3명이 연행되자 현재 나주경찰서를 항의 방문, 경찰서 밖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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