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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ISIS "북 영변 원자로 가동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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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군축 연구기관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북한 영변의 5㎿급 원자로 가동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영변 원자로 가동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여전히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해명자료에서 이렇게 밝히고, 그러나 이는 원자로 가동을 영구 중단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변 원자로는 앞으로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가동의 증거는 냉각수의 방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소는 앞서 지난 8월 27일과 9월 29일 각각 촬영된 위성사진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북한이 영변의 5㎿급 원자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3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료봉 교체나 내부 시설 보수작업을 위한 목적일 수도 있지만 북한이 무기급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아직도 영변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는 "윤 장관의 발언은 영변 원자로의 가동상태를 장기적 관점에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도 원자로가 영구 중단됐다고 결론 내린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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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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