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문제로 마찰을 빚어 기상조건이 좋아졌음에도 현장에 복귀하지 않던 세월호 수중수색 작업용 바지(barge) 두 척이 뒤늦게 현장복귀를 완료, 수색재개 준비를 마쳤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8일 전날 목포 삼학부두를 출항한 바지 두 척이 이날 새벽 세월호 사고해역에 도착해 앵커 고정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88바지와 보령호 측은 임대료 액수 문제로 범대본과 마찰을 빚어 태풍이 물러나 기상조건이 좋아졌는데도 하루 동안 현장복귀를 지연시켰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에 맞춰 3층 식당·선미 우현 격실, 4층 선수 좌현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좌현 격실에 대해 수색할 계획이지만, 조류가 거센 대조기인 탓에 수중수색이 여의치는 않을 전망이다.
해상수색은 군·경·관공선 45척, 민간어선 14척, 항공기 11대 등을 동원해 해상·해안·도서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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