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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노출 미국의사, 미 국립보건원으로 곧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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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 치료를 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국인 의사가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타 소재 국립보건원으로 후송될 예정입니다.

국립보건원은 성명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국인 의사 한 명이 조만간 특수 임상 병동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임상 병동은 강도 높은 격리조치가 확실하게 돼 있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위급 환자 치료 전문가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에 따라 해당 환자나 의료진, 일반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진이나 일반 시민에게는 거의 위험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에볼라에 노출된 미국인 의사는 관찰과 임상연구 목적으로 입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워싱턴포스트에 "누군가가 단순히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해서 그 바이러스에 반드시 감염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미국인 의사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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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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