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고가의 카메라를 훔쳤다가 적발돼 경찰조사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일본 국가대표 수영선수 25살 T씨가 그제 오전 11시, 모 언론사 사진기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8백 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T씨는 카메라를 보는 순간 너무 갖고 싶어 카메라 렌즈를 빼고 몸체만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선수단은 선수단 자체 규범에 따라 T씨를 선수단에서 퇴출했습니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인 T씨는 이번 대회에선 평영 100m 결선에서 4위, 평영 50m 경기에선 예선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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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