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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내년초 실험단계 에볼라 백신 소규모 사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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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에볼라 백신을 내년 초부터 소규모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WHO 사무부총장인 키에니 박사는 브리핑을 통해 "백신이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며 "안전성이 확인되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에서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에니 박사는 그러나 이용 가능한 백신의 양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백신 접종 캠페인으로는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의 우선순위는 발병국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보건기구 직원 등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사람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WHO는 현재 캐나다 정부로부터 기부받은 뉴링크사 백신 8백 병을 확보하고 있다고 키에니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는 약 1천5백 회 투여 분량입니다.

백신 개발업체인 뉴링크사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각각 수천 회 투여 분량과 1만 회 투여 분량의 백신을 추가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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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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