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북한이 미국의 본토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을 실전 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북한 정권이 아직 실전배치를 끝내지 못했지만 그같은 수순을 밟는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한 "대포동 2호와 같은 고정식 탄도미사일과 재래식 전력이 북한의 주요 위협이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미국과 북한 간의 관계를 바꿔놓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5월 서해 동창리 발사장에서 이동식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KN-08 로켓의 연소실험을 한 것으로 관측한 바 있습니다.
'화성 13호'로도 불리는 KN-08은 사거리가 최소 5천500㎞ 이상이어서 알래스카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해 미 공군 국가영공정보센터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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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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