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 과정에 동참하면 지금까지 취한 대 러시아 제재를 해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민스크 휴전 협정은 외교와 평화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러시아가 이 길로 들어서면 제재를 해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미국은 공통의 도전에 대해 러시아와 다시 협력할 준비도 돼 있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은 핵무기 감축,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미국은 지난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병합한 이후 지금까지 4차례 대러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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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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