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김동률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동행'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23일 김동률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공유는 김동률이 다음 달 1일 발매하는 앨범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건 13년 만이다.
공유는 "학창 시절 (김동률이 속한 그룹) 전람회 음악을 테이프로 듣던 추억은 잊히지 않는다"며 "김동률은 전람회 시절부터 좋아했던 뮤지션이다. 이번 출연으로 그의 20주년을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게 나야'를 들었을 때 역시 김동률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들으면서 순간 울컥했다. 심플하지만 김동률만의 감성과 깊이가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상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표현의 욕심이 생겼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률도 뮤직비디오를 모니터링한 후 공유에 대해 "완성본을 처음 보고서 울컥했다"며 "노래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한 부분을 '공유의 연기가 채워주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노래의 감성을 이해하고 연기로 풀어낸 것에 감탄했다"고 화답했다.
김동률은 앨범 발매 후 '동행'이란 제목으로 9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공유는 오는 11월 배우 전도연과 함께 영화 '남과 여' 촬영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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