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 떠돌아다니는 불법 개인정보를 척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 대상은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처리된 주민등록번호와 방치된 개인정보, 필요 범위 이상으로 개인정보, 그리고 해커·브로커 등이 불법 유통하는 개인정보 등입니다.
정부는 불법 개인정보 신고가 들어오면 이동통신사·포털 등 관련 사업자에게 삭제와 파기를 우선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검·경 합동수사단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자가 온라인상 주민번호 보유 사실을 자진 신고하면 파기를 위한 무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캠페인 기간동안 부처와 수사기관 등으로 분산된 신고 체계를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로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고센터는 인터넷 privacy.kisa.or.kr이나 국번없이 전화 118를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국민이 직접 신고한 불법 개인정보를 민·관이 함께 삭제·파기함으로써 정부·국민·사업자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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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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