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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알바니아는 이슬람국가가 아닌 유럽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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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슬람교, 동방정교, 가톨릭 교도가 협력하며 사는 알바니아는 이슬람 교도가 많지만, 이슬람 국가가 아니라 유럽의 한 국가라고 강조했다고 바티칸 라디오가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루 동안의 알바니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알바니아의 서로 다른 종교인들의 공존 문화, 관용, 형제애 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공산정권 시절 종교 박해의 역사를 공부했다"면서 "이 시기는 매우 잔혹한 때였지만 가톨릭 등 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믿고 그들의 형제애를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27년간 교도소에 갇혀 있던 한 신부의 증언을 듣고 눈물이 날 정도였다면서 그는 그러나 자신보다도 박해받은 다른 사람들의 사연을 더 이야기하려 해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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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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