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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 "오바마, IS 부상에 일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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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파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 국가, 'IS'가 커진 것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온건파 반군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은 것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CBS 방송 뉴스 프로그램 '60분'과 인터뷰에서 자신과 재작년 당시 국무장관이던 힐러리 클린턴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와 맞서 싸우는 온건 반군의 무장화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온건 반군에 무기를 공급하기 시작하면 그 무기가 누구 수중에 들어갈지 모르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 중앙정보국 국장도 역임한 파네타 전 장관은 시리아 온건 반군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은 것이 실수냐는 질문에 "반군 무장화에 나섰더라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IS의 부상에서 부분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라크가 IS 그룹을 저지하지 못한 것은 '슬픈 얘기'라며 "미국 국민은 IS 격퇴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이어 지난 2011년 미군을 이라크에서 철수한 것이 옳았는지에 대해 "그렇다고 확신할 수 없다"며 "이라크에 미군을 주둔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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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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