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아프리카'로 또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영국의 BBC와 로이터 등의 외신은 21일 미국 제작사 스카이 댄스가 '아프리카'의 연출자로 안젤리나 졸리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는 코끼리 상아 밀렵을 주도한 케냐 정부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인 한 환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로 실존 인물 리처드 리키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프리카 환경 보호와 난민 문제 등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졸리는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의 문화는 나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고 이번 영화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의 제작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한 스카이댄스가 담당하고, 시나리오는 '포레스트 검프'(1994)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받은 바 있는 에릭 로스가 맡는다.
졸리의 영화 연출은 네 번째다. 2011년 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를 시작으로 '언브로큰'(2014) 그리고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이 더 씨'까지 앞서 세 편의 영화를 만든 바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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