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 5천억 엔, 우리돈 4조 8천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뉴욕증시 상장 첫날인 지난 19일 공모가인 68달러보다 38%급등한 93.89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도 큰 수익을 거뒀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00년 알리바바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해 현재 지분 32.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 상장에 따른 5천억엔의 수익을 이달 말로 끝나는 6개월 실적에 계상할 것이라면서 정확한 수치는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 같은 수익은 알리바바의 상장에 따른 주식 가치 상승과 알리바바의 신주 발행 및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리바바는 미국 증시 인터넷 기업 중 시가총액이 19일 종가 기준으로 페이스북을 제치고 구글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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