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동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멸종위기종이자 국가보호종인 '제비동자꽃' 자생지 복원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꽃은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제비동자꽃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산지 습지에 주로 자라며 비슷한 동자꽃보다 꽃잎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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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강원지역에만 자라는 희귀식물인지만 남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자생 환경이 악화됐습니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5년간 자생지를 관찰한 결과 50년 이내에 국내에서 멸절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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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생지 환경과 비슷한 대체 서식지를 선정, 대량 증식 등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또 확보한 종자를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에 저장, 멸절에 대비했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증식한 제비동자꽃 일부를 전시 보존원에 심어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강원도 양구에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서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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