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승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도시철도 역사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설치를 의무화 하기로 했습니다.
2006년부터 '안전펜스 또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게 돼 있는데 앞으로는 안전펜스가 아닌 스크린도어만 설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시인 '철도시설의 기술기준'을 행정예고하고 11월까지 기준을 개정해 바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역철도 등을 제외한 도시철도 신설역이 대상으로, 고시 시행일 이후 기본설계에 착수하는 승강장부터 적용된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크린도어는 안전펜스보다 수백배의 비용이 들지만 안전사고를 확실히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설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비용은 역당 약 13억원입니다.
기존역 스크린도어 설치비는 이보다 훨씬 많은 25억에서 45억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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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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