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서방 외국인들이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에 합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유엔 차원의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내주 주재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회의에서 각 회원국에 자국민들의 IS 합류 금지 관련 법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투표 없이 다수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위반 시 경제적 제재 등을 가할 수 있는 유엔 헌장 제7조에 의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유엔 결의안 추진은 현재 수천 명의 서방 외국인들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이들이 언제라도 다시 자신들의 모국으로 돌아가 테러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나온 겁니다.
IS에서 활동 중인 미국인은 100∼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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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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