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알 후세인 새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지중해에서 고의로 난민선을 침몰시켜 수백 명의 난민을 숨지게 한 밀입국 알선업자들이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고 유럽, 이집트, 북아프리카 등 지중해 국가들에 촉구했습니다.
제이드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성명에서 "지중해의 모든 국가는 단지 경제적 이익을 위해 가장 취약한 계층인 난민을 약탈하고 그들의 생명마저 위태롭게 하는 인간 밀수업자들을 뿌리 뽑도록 공동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런 잔인한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은 의무이며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EU와 난민들이 향하는 주요 국가, 난민이 잠시 거치는 국가 등은 난민이나 이주자들이 밀입국 알선업자들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모든 단계에서 난민들의 인권은 중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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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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