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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폭행 말리다 시비붙은 행인 2명 면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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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현장에서 폭행 사건에 함께 연루된 시민 2명에 대해선 면책 대상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쌍방폭행 사건이라도.

한쪽 당사자가 정당방위를 했거나 자신 혹은 타인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면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수사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시 시민 2명은 대리기사가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것을 막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려다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정당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세월호 유가족 측은 김병권 위원장도 이들과 몸싸움하다 팔을 다쳤고, 김형기 수석부위원장은 치아 6개가 부러지는 등 시민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겠다.", "이 내용을 SNS에 올려 공개하겠다."고 말하며 폭행을 말리자, 이에 화가 난 유가족들이 먼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4시 반, 김 전 위원장 등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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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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