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56살 안모씨에 대해 광명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한 길가에서 길을 걷던 41살 A씨에게 접근해 흉기로 목을 한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저항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빼앗아 안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찔렀고, 안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2명 모두 부상 정도가 가벼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안씨의 휴대전화로 주거지를 추적해 잠복해 있다가 범행 2시간여 뒤 안양시 동안구 소재 집으로 돌아오던 안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안씨는 광명까지 파지를 주우러 갔다가 아무 이유 없이 A씨를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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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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