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지역에 검정날개버섯파리떼가 나타나 시민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천시는 지난 13일 이후 향촌동과 용현면, 곤양면 등 바닷가와 도심 등 전역에 검정날개버섯파리가 수 십 마리 씩 떼를 지어 집안까지 날아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섯파리는 음식물과 사람에게 달라붙기도 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사천시청 내 화장실과 향촌동사무소, 용현면사무소 등지에서도 버섯파리가 극성을 부려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입니다.
사천시는 지난달 잦은 비와 무더위 등 이상 고온현상으로 버섯파리 서식에 좋은 조건이 되면서 대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버섯파리는 습한 곳에서 많이 발생해 썩은 낙엽 등을 먹이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천시는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면 개체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는 버섯파리로 인한 민원이 접수되자 연기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소멸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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