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열고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서아프리카에서 퍼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만큼 각국이 지원에 나서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서부 아프리카에서 사상 유례없이 퍼지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평화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유엔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결의안은 이어 각국이 긴급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의료·건강 관련해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2000년과 2011년에 에이즈 확산 방지를 위해 결의안 채택 이후 세 번쨉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에볼라 감염자가 3주마다 2배로 늘어나고 있다"며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향후 6개월 동안 1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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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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