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국가 분열 혐의로 기소한 위구르족 출신 저명 경제학자 일함 토티 전 민쭈대학 교수에 대한 공판이 열렸습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토티 전 교수는 종신형에 해당하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고 부인 구자일리 누에르도가 전했습니다.
토티 전 교수의 변호를 맡은 리팡핑 변호사는 분리주의에 해당하는 어떤 증거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그는 단지 자신의 견해를 표현한 학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올해 1월 베이징 자택에서 토티 전 교수를 체포하고 구금 6개월 만인 지난 7월 정식 기소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국 당국의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토티 전 교수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펜클럽이 구금 중인 토티 교수를 저술자유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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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