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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싸라기 땅 주인은? 한전부지 오늘 입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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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만 3조 3천억 원에 이르는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이 오늘 오후 마감됩니다.

한전은 지난달 29일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부지를 팔겠다는 공고를 낸 뒤 입찰을 진행해 왔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전 부지 인수전이 국내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으로 압축돼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일찌감치 입찰 참여 의향을 밝힌 현대차그룹은 어제까지 서류 준비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삼성그룹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비공개 전담조직을 꾸려 입찰 검토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찰 참여자들은 오늘 오후 4시까지 매수 희망가격을 적은 입찰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희망가격은 감정가 이상이어야 하며 응찰금액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내야 합니다.

개찰 절차에 들어가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인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증금을 납부했는지 등을 따지는 적격 판정을 거쳐 문제가 없으면 낙찰자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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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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