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로부터 포격…휴전 후 처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부터 포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 피터 러너 중령은 트위터를 통해 휴전 이후 처음으로 가자지구로부터 날아온 박격포탄이 남부 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포격이 사실이라면 지난달 2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무기한 휴전' 합의 이후 21일 만에 처음입니다.

포탄은 가자지구와의 접경 에시콜 지역에 떨어졌으나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하마스 대변인은 가자지구로부터 박격포가 발사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정파들은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을 지키고 있으며 휴전협정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7월8일부터 휴전 전까지 50일간 교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2천143명, 이스라엘인 73명이 각각 숨졌습니다.

양측은 이달 중순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장기 평화협상 논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런 가운데 로버트 세리 유엔 중동특사는 유엔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건축자재 반입 허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건축 자재를 빼내 군용 땅굴을 만들 수 있다는 이스라엘의 우려에 따라 유엔이 자재가 하마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세리 특사는 현재 가자지구에서 가옥 1만 8천 채가 파괴되고 난민 6만 5천 명이 여전히 유엔 대피소에 머무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