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협회는 그동안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업무에 대해 상호 의견조율을 마치고 평가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차질이 우려됐던 내년 1월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 평가 업무가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평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도입하기로 했던 공시지가 '기본조사' 방식은 내년 이후 사실상 철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정평가사들의 모임인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앞서 국토부가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기본조사를 도입하기로 한 것에 반발해 지난달 26일 전국지회장 회의를 열고 공시지가 조사 거부를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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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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