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차량에 탑재한 이동형 레이저를 이용해 적의 드론, 즉 무인기를 격추하는 시험에서 상당한 기술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뉴스는 미군과 보잉사가 합동으로 남부 플로리다 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해온 '고 에너지 레이저 이동 발사기' 시험 결과 10㎾ 고출력 레이저가 드론, 로켓 등 시험물체의 3분의 1가량인 150여 기를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육군의 지상 방공체계 계획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성과를 거둔 미군은 오는 2016년까지 30㎾ 고출력 레이저총도 실험하기로 했습니다.
날아오는 박격포탄이나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개발된 레이저 이동 발사기는 초속 18만 6,000마일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