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기간 도중 발생한 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독일 가전매장에 전시돼 있던 문제의 세탁기를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세탁기가 도착하는대로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LG전자 조성진 사장이 세탁기를 파손하는 장면이 담겼다는 매장 CCTV 를 확보했지만 개인정보 보호 등을 우려해 이를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LG전자 측은 통상적으로 하는 제품 사용환경 테스트를 했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기간에 자사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LG전자 조 사장과 세탁기 담당 임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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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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