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몰타·리비아서 이민선 잇단 전복…수백 명 사망한 듯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지중해 주변국인 몰타와 리비아 근처 해상에서 난민들을 태운 선박이 잇따라 침몰해 수백 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2일 몰타 남동쪽 해상에서 각각 난민 4백여 명, 30여 명을 태운 선박 두 척이 뒤집어졌습니다.

몰타군 당국은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과 이집트인 등 약 10명을 구조했으며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백여 명이 사망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바다에 떠 있는 시신을 목격하기는 했지만 수백 구까지 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리비아 북부 타주라 근처 바다에서는 아프리카 이민자 2백50여 명을 태운 선박이 가라앉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해군은 26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탑승자 대부분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해군은 "수많은 시신이 바다에 떠있다"며 장비 부족으로 생존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손형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